resize_KakaoTalk_20170618_141352006.jpg


- 마작최강전 결승탁을 세번 오른 끝에 드디어 우승 하셨는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과거 결승탁 2번 다 준우승 했었는데, 이번까지 3번의 결승전 모두 오라스에 우라도라가 붙으면 우승하는 상황이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우승은 대회에 계속 참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굉장히 기쁩니다.


- 인천대회에 마지막에 우라도라가 붙지 않아서 아쉽게 준우승이 그쳤는데, 이번에도 우라도라에 운명을 맡겼습니다. 그때와 이번에 우라도라를 뒤집을때 어떠셨나요?

항상 마지막에 운에 기대야한다는 상황이 달갑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는 우라도라가 붙어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뒤집었던 것 같네요.


- 남3국에 전미희 선수를 직격한게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었습니다. 그때 어떤 전략이었습니까? 

오라스 1등 조건을 최대한 쉽도록 만드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거기서 화료할 수 있었기에, 바로 다음 국에 오야카부리를 당했음에도 우승할 수 있는 점수대였습니다.


- 결승전에서 우승할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든 순간이 있었나요?

마지막 우라도라를 맹패하여 1만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우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힘든 국이었네요.


- 예선에서 기억에 남는 대국이 있었다면?  

예선 2차전에서 오라스 친이었던 대국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점수 차이가 미묘한 3등인 상황에서 전미희 선수의 리치를 상대로 내리지 않고 텐파이를 유지했던 것이 결국 결승탁을 갈 수 있는 분기점이었습니다.


- 일본에 가서 대회를 할텐데 어떤 각오로 임하실 예정인가요?

올해는 마작 공부를 정말 많이 한 만큼, 일본에서도 한국 대표로 부끄럽지 않게 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면 자유롭게 부탁합니다. 

2017년도의 마작 목표중 하나를 이루어서 정말 뿌듯하고, 항상 응원해주고 이해해주는 와이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