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클럽교류전 우승자 인터뷰 (차가운 새벽 마작모임)

클럽교류전
대회소식
클럽교류전
작성자
도토링
작성일
2017-09-19 01:29
조회
899



2017년 9월 9일에 진행된 한국마작연맹 클럽교류전은 전주 차가운 새벽 마작모임이 우승하였습니다.


우승팀 선수인 서지원 선수와 임승민 선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서지원 선수는 4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개인 우승도 달성하였습니다.



[서지원 선수]


1. 먼저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어떠신가요?
 - 마작을 처음 치기 시작한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이런 공식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라 기쁩니다.
저도 득점이 높았지만 끝까지 견실하게 쳐서 +로 마무리를 해주신 저희팀 팀원 임승민씨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이미 2라운드에서부터 팀 1위를 차지해 지켜나가셨습니다. 언제 우승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나요?

 - 끝까지 우승을 장담하지 못했습니다. 매 라운드 끝날때마다 슬슬 4등 할때가 되었는데 하며 걱정을 하였습니다3라운드 끝날 당시 2, 3등인 신림마장팀, MJ 마작모임과의 점수 차이가 각각 50, 65점 정도 차이가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팀원들의 우마 차이에 따라, 또 다른 선수들이 작년의 몇몇 선수들처럼 +100점 +70점을 안 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4라운드 제 대국이 끝나고 같은 팀원인 임승민씨의 대국이 끝나고서야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점수가 높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회와 평소의 마작 플레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출전자 가운데에도 저보다 마작을 잘 치시는 분들이 많아 그 가운데에서 1등을 하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점수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라면 수비를 할 부분에서 낮은 패로 상대 화료를 끊기 위해서 공격한다던지, 베타오리를 하지 않고 덜 안전한 패를 버리면서 패를 돌린다던지 하는 부분이 평소의 마작과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4. 네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하셨는데요. 특별한 비결이 있었나요?

 - 제가 마작을 잘 치는 분(혹은 잘 칠 거라 생각하는 분) 들과 마작을 칠 때 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가능하면 닉네임을 보지 않고 마작을 치려 노력했습니다. 아마 오프라인 대국이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운이 좋아 타가보다 패가 빨리 만들어졌을 때 통상 대국에서는 없었을 타가의 무리하는 부분들을 잘 잡아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마작이 잘 된 적은 처음이라 지금 생각해 보면 무언가에 홀린 듯 마작을 쳤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패보를 보니 부끄럽네요.


5.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 출전한 선수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마작을 치다 보니 타가에 대해 임팩트 있게 기억나는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일 좋아하는 자패 도라 지옥단기팅으로 화료했을 때와 4라운드 오라스에 3등의 리치에 방총당했을 때 하네만 이상이면 3등으로 순위가 바뀌어 우마차이로 우승을 못하진 않을까 불안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6.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 저에게 처음 마작을 가르쳐주신 출구형과 생업 때문에 차순위자에게 출전권을 양보해주신 차가운 새벽 사장님, 같이 마작을 치는 차가운 새벽 식구들, 그리고 4시간에 걸친 교류전 내내 무릎 위에서 응원해준 저희 집 고양이 리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전주 지역에서 마작을 배우고 싶거나 치고 싶으신 분, 타지에서 여행 오시는 김에 한번 방문하고 싶으신 분은 바 차가운 새벽 계정@BarColdDawn 혹은 제 계정 @Luinaiz에 멘션을 부탁드려요, 보통 금-일 사이의 저녁에서 새벽에 마작이 돌아갑니다.



[임승민 선수]

1. 먼저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어떠신가요?

 - 이제 마작을 치기 시작한지 2년이 조금 못되었는데 쟁쟁한 다른 팀을 제치고 우승이라니 얼떨떨 합니다. 그저 서지원 선수 최고 라는 생각뿐입니다. (웃음)

 

2. 이미 2라운드에서부터 팀 1위를 차지해 지켜나가셨습니다. 우승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나요?

 - 아니요 신림 분들도 그렇고 다들 저보다 오래 마작을 치신분들이라고 들어서 그저 한국한국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첫국입니다. 아무래도 차가운 새벽 마작 멤버들하고만 마작을 쳐보다가 처음으로 다른분들과 마작을 쳐본다는 생각에 긴장도 많이하고 같이 하시던 분들이 워낙 잘하셔서  마이너스 우마를 기록하여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새벽 마작 멤버분들이 멘탈 케어를 잘해주셔서 조각난 멘탈이 금방 회복되었지만요.

  

4. 교류전을 시작하기 전에 구상한 전략이나 준비가 있었나요?

 - 딱히 준비한 전략이나 준비라기 보다는 그냥 평소처럼 즐겁게 치자는 생각으로 멘탈 관리에 힘을 썼습니다.

 

5.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 지원님이 4국 연속 1등해서 하드캐리 확정되는 마지막국이네요.  평소같으면 욕심낼 상황에서도 참고 폭풍 수비를 해서 그런지 아쉬움과 함께 잘 참았다고 생각되는 판이였습니다.

 

6.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 강사장님이 대신해서 참가한 서지원 선수의 신들린듯한 활약이 우승을 위한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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