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작최강전 서울예선 우승자는 심지훈 선수!

마작최강전
대회소식
마작최강전
작성자
James Yu
작성일
2018-07-16 21:55
조회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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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작최강전 서울 예선은 심지훈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결승탁에서는 큰 점수가 나지 않는 가운데, 공수를 적절히 해 가며 확실한 점수를 지켜가며 마지막까지 톱을 지켜냈습니다.

결승탁은 처음부터 끝까지 1, 2판 화료 밖에 없을 정도로 큰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1국 진행시에 점수는 신병호(28400)-민경환(24500)-권태호(22600)-심지훈(24500). 심지훈 선수는 이때 리치 쯔모로 500-1000의 화료로 2등으로 올라섭니다. 그때도 점수는 신병호(27400)-민경환(24000)-권태호(22100)-심지훈(26500), 그리고 남 2국에 중 도라1로 민경환 선수 직격. 신병호(27400)-민경환(22000)-권태호(22100)-심지훈(28500)으로 1등으로 올라섭니다. 남 3국에 권태호 선수가 회심의 2순 친리치. 중단기 치또이 텐파이. 여기서 타가는 친 리치에 점수차가 적어서 절대 수비 상태. 그런데 다들 중반을 넘어갈때 쯤에 중이 하나씩 뜨면서 방어하면서 유국이 됩니다. 권태호 선수는 여기서 운이 없었습니다. 초반에 누가 중을 가지고 있었거나, 누군가에게 2, 3개가 들어 갔다면 수비 상황에 따라서 나올 수 있는 패. 하지만 하나씩 나눠 가지면서 위험도가 높은 생패 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어지는 남3국 1본장에서 권태호 선수는 탕야오 도라1로 신병호 선수를 3200점의 직격합니다. 신병호(23200)-민경환(21000)-권태호(28300)-심지훈(27500)로 권태호 선수가 1등이 된 상태. 여기서 심지훈 선수가 치또이로 신병호 선수를 직격합니다. 단지 치또이에 2본장의 2200점. 민경환 선수의 리치봉까지 가져와서 신병호(21000)-민경환(20000)-권태호(28300)-심지훈(30700)로 다시 역전되면서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됩니다.

그렇게 들어간 오라스에서 민경환 선수는 서 또이또이 도라 민단기로 역전을 노리는 상황에 신병호 선수 리치. 여기서 심지훈 선수는 노텐일 경우 권태호 선수가 텐파이를 유지하면, 1등이 뒤집히는 상황이지만 텐파이를 유지하며, 1본장으로 넘어갑니다. 권태호 선수가 친이었다면 노텐이기 때문에 먼저 노텐을 선언하면 심지훈 선수도 뒤이어 노텐을 선언하고 우승할 수도 있지만 심지훈 선수가 친이므로, 먼저 텐파이 선언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시 연장됩니다. 신병호 선수가 10순에 리치를 하고, 민경환 선수도 따라서 리치. 둘다 점수가 안 되지만 일발 우라도라 등의 역을 노리는 상황. 거기서 민경환 선수의 안깡이 나오면서 더 흥미진진해진 상황에서 신병호 선수의 론 화료. 하지만, 리치 탕야오의 2600점의 작은 점수. 그로 인해 심지훈 선수가 1등으로 경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래는 심지훈 선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우선 우승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 먼저 일본 마작최강전 서울대표가 되어서 영광입니다. 일본의 실력자 분들과 칠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즐겁게 대국을 하고 오겠습니다.

2. 전반적으로 대국 내내 점수가 크게 안 나서 4명 모두 사정권인 채로 오라스에 들어갔습니다. 오라스에 전략은 어떠셨나요?
 -  남4국 1본장때 2등과의 차이는 공탁금을제외하고 5400점차이로 저는 울어서 속도를 높일수 있으나 나머지3명은 멘젠으로 만들 수 밖에 없을거라고 판단하여 속도를 높이려고했으며, 2등이 리치걸면 싸울생각이고 3,4등의 리치에는 쏘이지않으면 역전되기 힘들거라고 판단하여 수비할생각으로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3. 남4국 0본장에서 2등인 권태호 선수와는 점수차가 2400점이었습니다. 유국이 되었는데, 권태호님이 노텐이라고 판단하고 같이 노텐 선언을 할 수 도 있었을텐데 어떠셨는지요? 물론 친이라 먼저 텐파이 선언을 해야해서 위험한 도박입니다. 
 - 하가의 리치에 권태호선수가 텐파이를 깨고 수비로 돌아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텐파이였고 제가 노텐선언으로 역전되면 굉장히 후회할거 같아 최대한 텐파이를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4. 마지막에 타가가 화료 했는데, 그때 점수가 충분했다면 역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때 심정은 어떠셨는지요?
 - 깡이 쳐지기 전까지는 쏘이지만 않으면 웬만해선 1등이 넘어가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깡이 쳐진 이후의 화료라 그저 안붙기만을 기도했습니다. 우라도라가 붙지않아 정말다행이었습니다.

5. 예선 3번의 경기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 예선3라운드 배만화료했을때입니다. 예선2라운드까지 성적이 1등한번 3등한번이어서 이번라운드에 1등을 하지않으면 결승전을 올라갈 수 없었는데 남2국 1등과 점수차이가 10000점가량 나는 상황에서 귀족패를 2번 펑받은 텐파이상황(타카메 백찬타도라, 야스매 찬타도라)에서 패를 더키워 중혼노두또이또이도라3으로 배만화료한 것이 결승전에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 결승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분기점이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 남3국 권태호선수가 본인의 친에 2순 리치를 걸었습니다. 다른사람과 마찬가지로 내리던중 중을 버리면 이샹텐인 상태에서 중을 버리지 않았던게 가장컸었던거 같습니다. 결과는 권태호선수의 중단기 치또이리치였고 나머지3명이 전부 중을 하나씩 들고 유국이 났었습니다. 이때 방총당했으면 오라스 친이 있다고해도 뒤집기 어려웠을텐데 쏘이지만 않으면 우승할 수도 있을거 같다고 판단한게 옳았던것 같습니다.

7. 이제 일본에 가서 지역 예선을 치루게 될텐데 어떤 각오로 임하실 생각이신가요?
 - 매국매국 최선을 다해 한국대표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 처음 마작을 알려준 잔머리보드게임동호회 분들부터해서 마작을 계속 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신림마장 주인장님이신 레인님과 그외 마작에 애정이있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제 실력향상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이시윤군에게 고맙다고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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