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단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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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 Yu
작성일
2010-03-11 03:08
조회
7870

단기 대기 형태는 확률적으로는 나기 힘들어 보이지만 조금만 머리를 굴려 보면 생각보다 나기 좋은 대기형태입니다. 쯔모화 하겠다는 생각 보다는 주로 남을 노리기 좋은 형태이기도 하죠.

 

오늘 마지막에 한 대국에서 동 2국 인가의 상황입니다.

 

쯔 모가 4번 정도 남은 12순이 넘어간 상황에서 생패인 '서'를 쯔모. 어차피 텐도 아닌 상황에서 애매하니 킵. 그 후에 하가에서 서를 가져오자마자 버립니다(쯔모기리). 그 바로 다음 순 정도에 단기 형태로 텐파이. 패산에 패가 6개 정도 남은 상황에서 '서' 단기대기로 리치. 일반적으로 이 상황에서 서 단기로 리치를 하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다른 형태 보다 이 '서' 단기 리치는 날 확률이 꽤 높습니다. 일단 2번째 서가 나온 상황에서 서가가 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상당히 후순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서가에서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그럼 누가 머리로 가지고 있거나 남은 패산에 남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두가지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마지막 순이므로 대부분의 사람이 텐파이에 가깝거나 텐일겁니다. 그 상황에서 서를 가지고 온다면 바로 몇순전에 나온 서 때문에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서를 머리로 가지고 있다가 엄한 패를 가져올 경우 서 머리를 깨면서 돌리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설마 쯔모 한번 남았는데 하나 남은 서를 가지고 단기대기일 거라고는 사실 생각하기 힘들죠.

 

한번밖에 없는 쯔모화는 못했지만, 하가에서 머리인 서를 찢으면서 서 단기대기 론. 우라가 맞아서 리치, 중, 우라우라우라로 만관. 아마 하가에서 첫순에 위험패를 가져 왔다면 일발에 하네만으로 맞았겠죠.

 

단 기대기가 재밌는 것은 상대방이 버릴만한 패를 예측해서 그에 맞는 형태의 대기로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산에 남아 있는 패와 상대방이 쓰지 않고 안전패로 생각할 만한 패를 유추해서 노려서 쏘는 것. 그것이 단기대기의 재미있는 점이죠.

 

덤으로 투패전설 아카기에서도 상대방의 직격을 노릴때는 단기대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노려서 쏘기에는 단기대기가 좋다는 얘기죵

 

원문작성일 2007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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