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닥패로 보아 자패쪽이 또이 이상 되는 패가 많을 가능성은 적음.

  1-1. 그러나 버리지 않는걸 보면 당분간은 고립된 자패를 안고 갈 생각이거나, 자패가 거의 없음.

2. 5통, 4삭 등 중간패부터 때려버리는 걸 보아 역패 한판, 탕야오, 삼색 등의 보험을 들 생각은 없는듯.

  2-1. 거기에 전부 아카 근처패. 도라 낀 탕야오의 가능성은 그냥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2-2. 3통과 7삭이 무절제하게 버려지는걸 보아 챤타 계통도 안중에 없음.
3.
어느 쪽이든 애초에 목표를 정하고 간 패이므로, 목표에 맞지 않는 패를 뽑았다면 쯔모기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쯔모기리
없이 전부 손에서 꺼낸 패이므로, 현재 바닥에 나온 패들은 이미 배패시부터 가지고 있었으며, 그동안의 쯔모들이 모두
유효쯔모였으며, 그로 인해 손 안에서 튀어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7삭 또이 타패는 유효쯔모로 인해 패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

  3-1. 3을 전제로 배패 당시의 패를 추측해보면, 예상되는 최고의 배패는 만수/자패 도합 9개(혼일 목표) 혹은 귀족패 9종(국사 목표)

  3-2. 3-1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여기서 친이 만수/자패를 합쳐 패가 최대 9개밖에 안 되는데 만수 혼일을 무리하게
노리는 것은 비합리적. 반면 귀족패가 9종이 있을 때는 구종구패로 친이 넘어가는 것이 달갑지 않으므로 억지로라도 국사쪽을 갈
여지를 생각할 수 있음.

5. 현재로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나, 1-1, 3-2에 의하여 국사무쌍이 훨씬 위험함. 허나 당분간 상황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