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최강전 2019 대한민국 서울 예선은 조용환(Key)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참가자 24명이 예선 4차전을 치룬 시점에서 상위 4명이 진출하게 된 결승탁은, 작년 우승자인 심지훈(케르베르스) 선수를 필두로, 이주호(마늘), 김충석(설탕마을), 조용환(Key) 선수로 짜여지게 되었습니다.

예선전 결과 링크:
https://mahjong.or.kr/saikyosen/ranking.php?year=2019&month=6


결승탁은 힘든 전개를 이어가던 조용환 선수가, 최후의 최후까지 포기하지않고 화료를 여러 번 포기하면서 조건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어 결국 대 역전극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김충석 선수가 동1국 1본장과 동2국 연속 화료하며 근차로 앞서가는 전개. 이후 조용환 선수가 계속 리치를 걸며 기회를 엿보았으나 크게 화료하지 못하거나 선제 리치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에게 끊기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총당하지 않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오라스(1본장)에 들어선 각 선수의 점수는 동가 조용환(27800) - 남가 이주호(20100) - 서가 김충석(35700) - 북가 심지훈(15400)에 공탁 1000인 상황.

이주호 선수가 5순에 6만간짱 역없음 텐이 되었으나 점수가 모자란 관계로 만수를 깨며 패를 돌리게 됩니다. 조용환 선수는 당핑삼색 노림수를 가지고 역전을 위해 패를 만들어나가고, 김충석 선수는 세 선수에 대한 만관 이상 직격을 주의해야 하면서도 화료하면 우승이 가능하기에 텐파이를 위해 패를 진행합니다. 심지훈 선수는 친이기 때문에 일단 화료가 절실한 상황.

심지훈 선수가 상가에서 나온 3삭을 연이어 치 받으며 패를 진행하고 김충석 선수도 마지막에 텐파이를 만들며 조용환 선수를 제외한 3인 텐파이로 오라스 2본장에 진입. 이 시점에서 점수는 동가 조용환(24800) - 남가 이주호(21100) - 서가 김충석(36700) - 북가 심지훈(16400)에 공탁 1000인 상황에서 제한시간인 50분이 경과, 심지훈 선수가 연장할 경우 앞으로 1국만이 남게 됩니다.

김충석 선수는 신중하게 수비로 돌아서며 방총의 위험이 있는 패들은 킵하며 패를 돌리기 시작. 조용환님은 도라인 2만을 겹치면서 더블남 도라도라의 텐파이에 들어섰으나, 4삭 2만 샤보로 다시 대기를 변경. 2만을 쯔모하였으나 화료해도 역전이 되지 않는 관계로 1삭을 버리고 14삭 후리텐에서 2통 단기로 다시 대기를 변경. 하지만 이 선택이 적중하며 하이테이에 남아있던 2통을 쯔모하면서 하이테이 더블남 도라3의 3000-6000의 2본장인 3200-6200을 화료하여 대 역전승을 일구어 내었습니다.

최종 결과
우승: 조용환 38400
 2위: 김충석 33500
 3위: 이주호 17900
 4위: 심지훈 10200

조용환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며, 일본 마작최강전 대회에서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승자 인터뷰는 추후 별도로 게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