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전에 일본에 도착하여 아사쿠사에 있는 숙소 근처의 일본 마장인 '산'에서 40여게임을 진행하면서 일본어 점수신고 등을 연습했습니다. 이후 대회전날에 기존의 대회참가자들이 가던 '작우구락부'에서 2게임을 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총 대회 참가인원은 32명이고 이중 에선3라운드를 통하여 16명을 선정하고, 준결승 4탁에서 각탁자1위가 결승진출, 결승탁에서 우승한사람이 전국아마추어최강위결정전에 참가할수 있게 되어 결국 최종1인을 뽑는 대회였습니다. 점수는 25000시작 3만반환 10-30우마를 적용하여 예선 3라운드동안 최소 1위한번을 해야 안전하게 진출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시합에 임했습니다. 

1라운드
동2국 양면 텐파이로 선제리치 이후 친의 추격리치가 있었는데 제가 방총당하여 리치아카 3900점을 주었습니다. 예선에서는 아카도라를 사용하지 않았어서 본선 역시 아카는 안쓰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부분을 포함하여 점수신고하길래 아카도라는 사용하는구나 하고 게임을 진행하여 제가 리치 쯔모 핑후 이페코 아카-우라로 3천-6천을 점수신고하니 아카도라는 안 쓴다고 다른분들이 정정해주었습니다. 처음에 1900점을 손해 보았지만 이미 지나간 점수를 다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냥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제 상가가 타가에게 방총당하여 이후 상가는 수비없이 일색계열로만 조패하여 속공으로 화료하면서 무난하게 1등을 따냈습니다. 1라운드 종료 점수는 34800점으로 우마와 오카합 +54.8을 기록하게됩니다.

2라운드
1등을 한번 따내었기 때문에 이제 4등만 안하면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게임에 임했습니다. 동2국 삼색도라로 2천점화료로 근소한 리드 속에 동3국 진입 동3국의 친은 삭수일색계열로 가고 있는듯 보였는데 갑자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패를 타패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도라를 뜬게 아닐까 생각하며 이샹텐인 상황에서 울기를 선택 간6만(도라)삼색과 7만 백쌍봉의 아토즈케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삼색을 선택, 일색으로 가던 친을 바로 쏘면서 한발짝 더 앞서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동4국 대가의 선제리치, 상가인 친의 추격리치 속에 저도 텐파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화료하면 이번 라운드도 1등을 확정지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추격리치를 감행 3인리치 속에 제가 서를 뜨면서 친에게 방총당합니다. 이후 리치삼색으로 조금 만회하고 이후 제 상가의 연속화료가 이어지면서 1등과 차이가 많이나는 2등으로 진입합니다.
12356789만 345삭 9삭 8통(도라)을 들고 진행중 친과 3등의 현물이면서 4등의 스지패여서 안전패 개념으로 들고가던 9삭이 한 장 더뜨면서 타카메 리핑통관 텐파이가됩니다. 직격은 힘들 수 있지만 직격서 1등도 노릴 수 있어서 8통을 버리며 리치를 외치지만 친에게 치또이도라2를 맞고 3등이 됩니다.
여기서 올해부터 적용된 특수한 룰이 저를 한번 구원해 주게됩니다. 바로 오라스친이 화료하면 종료할 수 없고 무조건 연장해야되는 룰이 신설되었던 것입니다. 남4국 1본장에서 더블남2장과 도라2장을 배패로 받고 더블남을 운뒤 화료하여 간신이 2등으로 종료하게 됩니다. 점수는 24300으로 우마와 오카합 +4.3을 기록하게 됩니다.

3라운드
4등만 하지 않으면 올라갈거라는 생각이었지만 3등도 만에 하나 떨어질 수 있을거란 생각에 최소 2등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며 게임에 임했습니다. 큰 화료가 나오지 않으면서 진행중 동3국 상가가 5만을 버렸고 678만 68삭 567통을 가지고 있는 간7삭 멘젠텐파이 형태에서 5만을 쯔모하고 8만을 버리면서 상가에게 삼색도라1 8만단기에 방총당하여 4등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이후 계속되는 유국에 천점화료등으로 2등으로 간신히 진입, 오라스에 1등이 화료하면서 2등을 지키면서 종료하게 됩니다. 점수는 24400으로 우마와 오카합+4.4를 기록하게 됩니다.

토탈기록 63.5로 8등으로 준결승탁을 진입. 이제는 무조건 1등을 향해 달려가는 마작이 되었습니다.

준결승전-남가
기존 참가자가 말하는 수비없는 마작을 직접적으로 체험한 경기였습니다. 동1국 친이 삼안커돌돌이 4천올로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16000차이를 뒤집어야 되는 체로 시작하게 되는데, 동1국 1본장에 대가가 리치를 겁니다. 저도 탕야오도라2 이샹텐인 상황에서 싸워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친이 타패한 패가 일발로 12300을 맞게됩니다. 제가 5장 들고있던 라인이었던지라 아쉬움이 더 배가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1등과의 차이가 16000에서 12300으로 줄었다고 위안삼으며 동2국 제 친을 가지고 옵니다.
동2국 도라가 안커로 있는 이샨텐. 상가 8만을 내고 제가 치라고 하는 순간 퐁이 나옵니다. 이후 바로 반대쪽을 쯔모하면서 58만대기의 탕야오도라3 텐파이. 리치를 부를까 하다가 12000으로 만족하며 다마로 기다리지만 8만을 퐁받았던 1등이 북을 쯔모하면서 혼일노미(700-1300)로 화료합니다. 이제 1등과의 격차는 16300으로 다시 더 벌어지는 상황속에 별다른 화료를 못하고 그동안 다른사람들의 만관이상의 고타점화료의 연속으로 1등과는 차이가 3만점 2등과도 3만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태로 남2국 제 친에 진입합니다. 1등과 2등은 점수가 워낙 많았기에 제리치에는 싸우지 않으면서 진행. 2번의 유국과 1번의 저타점 화료로 본장을 계속 쌓지만 이후 방총으로 만점이하로 남은 상태로 떨어지면서 친을 넘겨주게 됩니다. 이제 1등과의 격차는 다시 3만점 정도로 역만 화료만이 우승의 길이되는 힘든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많은 연장으로 시간상 2번 정도 기회만 남은상태, 첫번째는 8종으로 국사를 시도하던 중 3등이던 친의 6천올 화료가 나오면서 1,2,3등이 각각 3만점대 점수를 가지게 됩니다. 다행인건 친의 쯔모화료였기 때문에 제 마지막 역만의 기회는 남아있어 마지막 남3국 1본장에 역만만을 노리면서 진행하지만 결국 타가의 화료로 게임이 종료되게 됩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매너도 좋고 실력도 좋았지만 기존 참가자가 말해준것 처럼 일부 플레이어는 굉장히 공격적인 마작을 펼쳤습니다. 일본어가 미숙해도 다들 도와주시면서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준결승에서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마작연맹 분들과 통역해주신 강전호님께 감사드리고, 일본에서 마작연습을 하는데 여러 도움을 준 이시윤군에 다시 한번 더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