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해에 이어서 리그 타이틀 2연패를 하셨습니다. KML 리그에서 처음으로 연속 우승자가 되셨는데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올해 열심히 관리해서 우승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꾸준하게 참석했던 리그전이라 연승을 하게 되어 좀 더 기쁘네요. 


2. 리그 연패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승패를 떠나 재미있게 치고자 했다면 작년 우승 후 승점 관리를 하려고 애쓴 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 국을 집중해서 치려고 애썼습니다. 


3. 마지막 4국을 남겨둔 상태에서, 직접 대결이 없는 2위 김충석 선수와 2점의 근소한 차이였는데요. 최종전에 임하는 특별한 전략이 있으셨나요?

약간이나마 앞서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8점 정도만 점수를 내고자 했습니다. 첫 국에서 4위를 달리다가 오라스에서 큰 패보다는 순위를 조금이라도 올리려던 전략이 먹혔다고 봅니다.


4. 가장 인상에 남았던 대국이 있었다면?

리그 첫 국에서 상당히 패도 안 들어오고 힘들었는데 전혀 나지도 못해 오라스에서 4등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승점을 벌기위해 애썼는데 결국 역만 쓰무로 1등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그 한 국이 우승을 하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5. 가장 힘들었던 대국은?

중간에 쳤던 대국들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마지막날 3국에서 4등 하다가 하네만 쓰무로 일등으로 올라갔는데 오라스라고 착각하여 피하기만 하다 2등으로 또 오라스에서 3등으로 내려간 경기가 가장 뼈아프면서도 기억에 남습니다.


6. 리그 우승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이번에는 상금이 크지 않아서 특별한 사용처는 없었고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하면 마작 부흥에 좀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7. 올해부터 신설된 KML 리그 파이널 스테이지의 결승전으로 직행하시게 되었습니다. 결승전에서 다른 진출자들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각오라고 할 건 아니지만 단일 결승에서 약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리그가 운영상에 어려움도 있지만 좀 더 커져서 많은 잘 치는 분들이 참여하고 스폰서도 받을 수 있는 큰 대회로 성장했으면 합니다.